갑상선암 보험금 청구: 증상부터 전이암과의 차이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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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마지막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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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보험금 청구 가이드

갑상선암은 발병률이 높고 완치도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여전히 크게 느껴지죠. 오늘은 갑상선암의 발병률과 주요 증상, 보험금이 낮은 이유, 그리고 보험금 청구 요령까지 함께 알아보며 갑상선암에 대한 대비를 해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봐요. 

걸리기 쉬운 갑상선암

가장 많이 걸리는 암, 갑상선암

갑상선암 질병코드 및 발병률

질병코드 C73으로 분류되는 갑상선암은 2021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77,523건의 암이 새롭게 발생했는데, 그 중 갑상선암이 남녀를 합쳐서 35,30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2.7%로 1위를 차지했어요. 

 

2021년 기준 5년간의 암유병자수를 볼때도 갑상선암이 전체 암유병자의 15.7%를 차지해 가장 많았어요. 남녀 성비는 0.3:1로 여자의 발병률이 약 3.33배나 더 높았어요. 

 

출처 :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갑상선암 증상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그러나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종양이 성대신경 침범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짐에 따라 삼키기가 어렵거나 숨이 찬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피곤함이나 무기력감,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갑상선암의 증상 중 하나로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 갑상선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해요! 
 

또한 2024년 1월 발행된 조선일보의 ‘또 1위 된 갑상선암…이 문제가 발병률 높였다’ 기사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증상이 없을 때는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해요. 갑상선 결절은 성인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악성인 경우는 5% 미만이라고 해요. 

🔎갑상선암 검진이 필요한 경우

  • 1.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2.
    갑상선 기능의 이상이 있는 경우
  • 3.
    목에 만져지는 이 있는 경우 

위의 경우에만 검진을 고려해보시면 돼요. 다만,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갑상선암보험금, 이유는 잘 발견되고 잘 치료되기 때문!

갑상선암의 보험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갑상선암이 조기 발견이 잘 되고 치료도 잘 되기 때문인데요.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00.1%로, 일반인보다도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생존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갑상선암 환자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의미에요. 

 

이처럼 건강검진으로 발견도 쉽고 치료가 잘 이루어지는 갑상선암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일반암이 아닌 유사암으로 분류되어, 일반암 보험금의 약 10~30% 수준만 지급됩니다. 예전의 암보험 상품들은 갑상선암에도 일반암 진단비를 전액 지급했지만, 이후 2차례에 걸쳐 보험 약관이 개정되었어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 2007년 4월경 

갑상선암을 일반암에서 제외하고 유사암으로 분류  
 

✔️ 2011년경 4월경

갑상선에서 전이된 림프절암의 경우, 암의 원발 부위인 갑상선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원발 기준 특약"을 추가
 

이와 같이 갑상선암 보험금 지급 기준이 변화되었으니, 가입하고 있는 보험 약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내가 가입한 암보험

갑상선암 보험금, 전이암은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고요?

갑상선 전이암(C77)

앞서 살펴봤듯이, 갑상선암은 ‘착한 암’으로 불릴만큼 예후가 좋지만, 림프절로 전이되면 10년 생존률이 45%까지 떨어져요. 이 경우 갑상선 절제술뿐만 아니라 림프절 절제술과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되며, 질병코드 C77로 일반암에 해당됩니다.

 

문제는 갑상선암(C73) 진단 후 림프절 전이(C77)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는 일반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보험사는 약관상 ‘원발부위 기준조항’에 따라 소액암(유사암)인 갑상선암 보험금만 지급하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분쟁 사례를 살펴보면, 약관 내용 중 보험금 면책사항인 ‘원발부위 기준조항’의 설명 여부가 분쟁의 핵심이 되고 있어요. 보험사가 계약체결 시 이를 소비자에게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해당 약관 내용을 보험금 지급 근거로 삼을 수 없어 갑상선 전이암의 경우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도 있답니다.*

 

따라서 갑상선 전이암의 경우, 보험사가 약관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일반암 보험금을 전액 보장받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에요. 

 

*출처 : 이윤석. "갑상선암 임파선 전이와 암보험금 지급에 관한 주요 쟁점 분석: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 및 최근 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연구, vol. 13, no. 2, 2023, pp. 37-70.

 

갑상선암 보험 청구 꼼꼼하게 대비하려면?

✅ 체크리스트

  • 1.
    보험금 청구에 대비해 진단서 상의 질병코드가 정확한지 담당의사에게 확인하기
  • 2.
    보험 가입 시 보험금 지급 제한사항(면책사항) 꼼꼼히 확인하기
  • 3.
    암 진단시점에 따라 암진단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기
  • 4.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므로 청구권 소멸 전에 청구하기

 

출처 : 한국소비자원

갑상선암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약관과 제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실수로 청구가 제한되지 않도록, 전문가와 상담하며 정확하게 준비해 보세요. 

갑상선암 보험금 청구

갑상선암 보험, 조금 복잡하고 헷갈릴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와 꼼꼼한 준비로 든든하게 대비하면 걱정 끝! 보험 청구도 가벼운 마음으로, 필요한 순간에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보세요.

 

■ 보험계약체결 전, 보험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본 광고는 광고심의 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 입니다.

■ AZ-준법감시팀-준법심의필2024-00318(2024.11.19~2025.11.18)

■ 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① 질병이력, 연령증가 등으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② 가입 상품에 따라 새로운 면책기간 적용 및 보장 제한 등 기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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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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