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조회를 자주 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대출상담을 하거나, 인터넷 상에서 신용관리요령을 찾다보면 

"신용점수 조회를 자주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니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라는 조언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과연 이런 경고는 맞는 말일까요?
 

본인이 신용점수 조회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전혀 영향이 없다.

기본적으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이나 NICE지키미, 사이렌24 등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은 예전부터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신용관리를 위해서 자기 신용점수를 아는 것은 도움이 되고, 또한 본인이 신용점수 조회를 한다고 해서 빚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서 객관적으로 불이익을 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신용평가회사에 유료가입을 하고 자주 신용점수 조회를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이렇게 본인이 확인하는 것이 아니고, 대출한도 조회를 한다거나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해서 금융회사에서 신용점수 조회가 들어갈 때입니다. 과거에는 이런 상황에 개인 신용등급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잦은 신용점수 조회를 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빚이 증가하여 앞으로 대출금이나 카드대금을 제때 갚지 못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현재의 채무도 상환하지 못할 위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금융사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21년부터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전환되어, 신용등급제는 더이상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을 비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여러 기관에서 대출신청 전 신용점수 조회를 한뒤 예상한만큼 대출한도가 더이상 나오지 않거나, 금융사에서 대출을 거절했을 때, 혹은 갑자기 고객이 필요성이 없어져서 중도 취소했을 때에도 신용점수가 하락해서 부당하게 고객 신용점수 하락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금융사에서 '단순 신용점수 조회'하는 것 역시 신용에 영향이 없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금융감독원에서 2011년 10월부터 단순 신용점수 조회 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도록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젠 신용점수 조회를 해도 등급에 아무런 영향이 없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실제 대출을 받거나 카드발급이 되어야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점수 조회를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라는 말은 2011년 10월 이후에는 완전히 틀린 정보가 되었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신용점수 관련 자료)
 

신용점수 조회를 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진다는 오해 2가지 이유

첫번째 원인은 지금도 은행 등의 대출상담사 일부가 고객에게 신용점수 조회를 많이 하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이 간다는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쪽 분야에서는 그래도 대출에 전문가인 금융기관 직원이 고객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면 그게 사실이라고 믿게 되죠. 더더욱이 대출상담사 입장에서 신용점수 조회를 통해 대출한도를 여러 은행권에서 확인해보는 것은 본인 대출상품을 세일즈하는 데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과거 사실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안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을 찾아보면 인터넷 상에서는 2011년 이전의 과거 자료도 많이 검색되는데,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그대로 복사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신용관리를 위해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 등의 신용평가회사 사이트에서 부담없이 신용점수 조회를 통해 신용점수를 확인해보셔도 됩니다. 각 신용평가회사별로 1년에 3회 무료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더 자주 신용점수를 조회해보고 싶지만 3번밖에 조회를 못해 아쉬우시다면, 뱅크샐러드 신용점수 조회를 통해서는 횟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신용점수를 조회 가능합니다.

<신용평가회사 신용점수 조회 사이트 : 1년 3회 무료>

그래도 신용점수 조회시 주의해야 할 점

아무리 신용점수 조회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안전하지 못한 사이트에서 신용점수 조회를 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돈이 필요해서 인터넷 광고 등을 보고 대출 한도 조회를 했는데 그 날 이후로 대출관련 스팸문자가 계속 날라와서 고생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 계시죠? 보안에 취약한 사이트에서 신용점수 조회하는 경우, 휴대폰번 호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한번 전화번호가 유출되면 한 곳에만 팔리는게 아니고 여기저기로 계속 팔려다녀서 스팸문자, 스팸전화가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안전한 신용평가회사나 뱅크샐러드를 통한 신용점수 조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기간 내 다수의 신용점수 조회를 하는 경우, 대출사기 방지 목적에서 해당 조회사실을 신용점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관리를 위해 신용점수를 조회할 때에는 어느 정도 주기(매월, 분기, 반기 등)를 가지고 조회를 해야합니다. 

만약 본인의 신용점수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신용조회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신용점수 산출근거를 확인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뱅크샐러드에서는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뱅크샐러드 신용점수를 조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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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이므로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고 
• 신용평가회사인 KCB(올크레딧)의 등급을 조회하는 것이므로 개인정보 유출 등에 있어서 안전합니다. 
• 신용평가에 가산점을 제공하는 서류(건강요금 납부내역, 국민연금 납부내역 등)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을 도와줍니다.

신용점수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앞으로 건전한 신용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신용점수 조회를 하며,

신용점수 가산점 영역을 체크하여, 내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우리 신용점수를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